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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정보들

기타 톤우드에 대한 거장의 생각...

ㅎㅎ 제목을 쓰고 나니 괜히 거창해 보이네요.

다른게 아니고 요즘 나무를 고르다보니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는중에 Suhr Guitar의 John Suhr의 기타용 나무에 대한 생각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물론 그 사람만의 생각이니 100%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는 있지만 어쨋던 멋진 기타를 만드시는 분이니 참고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앨더 - 풍성한 소리와 중저음에 강하다. 60년대에 싱글 픽업 3개달린 기타(다 알죠?)에 가장 많이 쓰인 나무이며 중간에서 가벼운 편에 속하며 썬버스트나 투명한 색에 아주 잘 어울린다. 로즈우드 지판 넥에 잘 어울린다.


스왐프 애쉬 - 50년대에 많이 사용되었었고, 가볍고 생동감있고 울림이 아주 좋은 나무이다. 밝고 달콤한 소리가 나며 나무결이 멋져 투명한 피니쉬에 어울린다. One-piece maple neck와 가장 잘 어울린다. Pao Ferro 지판과도 잘 어울린다. 애쉬 바디에 로즈우드 지판은 너무 밝고 쏘는 소리가 난다고 이야기들 많이한다. (흠 이부분은 이해하기가 좀....)


베이스 우드 - 중음대가 좋고 밸런스가 아주 좋으며 가볍다. 나무결은 거의 없고 밝은 색이라 불투명한 색의 기타나 메이플탑을  얹는 기타와 어울린다. 아무 넥하고나 거의 다 잘 어울린다.

훈드라스 마호가니 - 셋넥 기타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중음과 중고음대가 좋다. 많은 사람들이 톤이 어둡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마호가니 바디는 마호가니 넥과 가장 잘어울린다.


베이스우드에 메이플탑 -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다. 베이스우드에 3/16인치 메이플탑이 어울려 선명함과 풍부한(뚱뚱한) 멋진 소리를 내어준다.  One-piece maple neck와 잘 어울린다.


애쉬에 메이플탑 - 클린이나 드라이브 사운드에서 모두 선명하며 발랄한 소리를 내준다. 중음이 강조된 펀치감 있는 소리를 내준다. 가벼운 기타를 찾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메이플 넥과 잘 어울린다. 


마호가니에 메이플탑 - 로즈우드 지판넥과 아주 잘어울리는 조합이다. 메이플이 밝은 소리를 내주며 펀치감있는 저음을 내준다. 나무의 생소리같은 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레스폴과 같은 숏스케일과 두꺼운 바디가 저음을 강조한다. 무거운게 흠이랄까.


뭐 이렇게 일반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이세상에 똑같은 소리가 나는 나무는 없으며, 트러스라드, 줄감개, 기타바디의 모양, 챔버링방식 등등 많은 요인이 소리에 변화를 준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를. 여기에 픽업과 배선 방식까지 합친다면....

더구나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한다면 앰프나 페달로 다시 고음, 저음을 만지고....ㅎㅎ 



이상 번역 해 봤습니다.


정답은 없다가 된다인가? ㅎㅎ 그냥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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