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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이 자작

던랍 크라이 베이비 미니 CBM95 LED 추가







와우에 LED가 달려있지 않다는게 불편하다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전 잘모르겠던데. ㅎㅎ






다행히도 미니와에는 트루바이패스 기능이 있어서 배선도 쉬울것 같고, 3PDT 풋스위치와 호환만 되고 LED가 들어갈 자리만 있다면 큰 어려운 작업같지는 않을것 같더군요. 

일단 열어서 배선과 풋스위치, LED 공간을 확인해봤습니다. 

LED 들어갈 공간은 충분하고, 원래 달려있던 2PDT 대신에 3PDT 스위치가 맞는지 확인해봤습니다.  







가변저항의 피니언 기어와 살짝 닿는가 싶었는데 다행히도 닿지 않습니다. 아마도 0.2 밀리미터 정도(?) 간격차로 닿지 않는것 같습니다. ^^



이미 트루바이패스 이기때문에 위의 사진과 같이 원래 배선 그대로 연결하고 LED만 +와 -에서 선을 따다가 스위취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오른쪽 인풋짹 근처에 LED 소켓 구멍을 뚫고 LED를 장착합니다.



기판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와 인풋, 아웃풋 짹 나사들을 풀어서 메인 기판을 분리후에 뒷면에서 + 선을 따냅니다.





-선은 가변저항에서 따오고 나머지 배선을 오리지날 그대로 연결해줍니다. 제대로 된 납땜은 기본이겠지요.




배선 확인하고 작동 확인하고 뒷뚜껑 닫아버리고 끝입니다. ^^


한가지 주의점은 3PDT가 원래 달려있는 2PDT 스위치보다 살짝 짧습니다. 즉, 누를때 발에 힘을 조금 더 주어 눌려줘야한다는 겁니다. 와우 사용시에 자꾸 스위치가 너무 쉽게 눌려진다고 하시는 분들에겐 장점 일수 도 있고, 살짝만 눌러도 켜지고 꺼져야 한다는 분들에겐 단점일수도 있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꾹 눌러야 켜지고 꺼지는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반드시 3PDT 스위치 장착할때 와우 내부쪽에는 아무런 와셔를 끼우지 말아야합니다. 끼우게 되면 그만큼 스위치의 길이가 짧아져서 작동하는데 힘이 더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