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s KSC35 헤드폰 캠퍼에 사용할 헤드폰 구입을 위하여 헤드폰 카페에 들락이다가 Koss의 KSC75, 35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Giant Killer라는 가성비 최고의 헤드폰으로 유명한 놈이지요. 35는 새거가 6만원대, 75는 3만원대 인데 소리는 2,30 만원대의 소리를 내준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HD600에 맞먹는 소리가 난다고까지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 귀에는 그렇게까지는 아니더군요) 그런데 KSC35는 단종되어서 그런지 새거 가격이 6만원이 넘더군요. 35는 재즈나 클래식에 어울리고, 75는 락이나 팝에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럼 난 35를 한번 써볼까해서 다행히 새거 같은 중고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받아서 KSC35의 가장 큰 약점인 귀걸이 모양의 플래스틱을 헤드 밴드로 갈아주니 착용하기가 아주.. 더보기 와우페달을 익스프레션 페달로 개조 와우페달속을 다 들어내고 개조해서 익스프레션 페달이나 볼륨페달로 사용하는 일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저는 몇가지 이유로 와우페달을 익스프레션페달로 개조해서 사용하는걸 그다지 안좋아하는데요.일단 와우페달은 페달의 움직이는 범위가 볼륨페달과 비교하면 좁기 때문에 볼륨페달로 개조해서 사용하면 너무나도 급격히 볼륨이 변화되어 제대로 발로 소리 크기를 조절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익스프레션페달로 개조해서 와우페달로 사용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미션 엔지니어링의 익스프레션 페달이 흔한 예중에 하나이지요.그리고 와우페달 내부의 포텐쇼미터(팟)가 커브가 달라서 페달을 힘을 일정하게 가하여 밟는다하더라도 앞단과 뒷단, 즉 발꿈치 위치와 발가락 위치쪽에서 급격한 변화가 생깁니다. 그래프 상으로 보면 45도 일직선이 아니란 말.. 더보기 셜록이 데이빗 길모어와 한무대에? 우리에겐 셜록홈즈로 너무나도 유명한 배우 베네딕 컴버뱃치(Benedict Cumberbatch)가 핑크플로이드의 데이빗 길모어와 어제 9월 28일 한무대에 섰습니다. 그것도 Comfortably Numb의 앞부분을 노래했습니다. 이곡은 당근 그 멋진 기타솔로가 유명하지만 그동안 이곡의 앞부분 노래는 여러 유명 인사들이 공연에서 부른걸로도 유명하지요.몇명 나열하면 Bruce Hornsby, Bob Geldof, Van Morrison, Eddie Vedder (Pearl Jam), David Bowie (ㅠㅠ) 이 곡은 뭐,, 너무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더보기 2016 Extreme 서울 공연 벌써 25년전입니다. 군복무 마칠 무렵 휴가 나갔다가 귀대 할때 상봉역앞 레코드 가게에서 한곡이 흘러 나옵니다. 어? 딱 내스타일의 곡이네. 나도 모르게 레코드 가게에 들어가서 이 노래가 뭐예요라고 주인장에게 물으니 More than words 모르는 사람도 있냐고 핀잔을.. "군인은 사람이 아니라 몰랐어요ㅠㅠ, 어서 테이프 주세요." 귀대해서 제대로 들어보니 뭐야? 다른 곡들이 더 좋쟎아? ^^ 그 이후로 익스트림곡은 일주일에 한두번 이상 안 들은 적이 없을 정도로 자주 들었고, 당연히 누노는 제 기타영웅중 탑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미국 거주시에 몇번 디트로이트 공연이 있었는데 꼭 무슨일이 생겨서 못 가고.. 귀국해서는 내한공연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이번 공연은 꼭 봐야겠다 별러서 표 .. 더보기 마지막 커스텀 스트랫 - 10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ㅠㅠ 꽤 긴 시간이 흘렀지만 기다리는 시간 말고 가공, 피니쉬, 조립은 그동안 만든 기타들중에 가장 짧게 걸린것 같습니다. 픽업은 벤슨커스텀의 s-s-H 로 하고, 팟은 그냥 250K로 했습니다. 판매처인 준모 기타 사장님이 고출력 험버커가 아니고 빈티지 스타일의 험버커라 250k 팟도 잘 어울린다고 해서 그냥 (사실은 편해서) 빈티지보이싱이니 뭐니 복잡한거 다 없애고, 톤팟하나만 푸쉬-푸쉬 스위치 달린걸로 해서 험버커 코일 스플릿 하게 했습니다. 배선 끝내고 기타줄 달고 테스트해보니 험버커 소리 괜찮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싱글과 험버커의 출력 차이가 좀 있는데 이부분은 천천히 픽업 높이를 조절해보면서 스윗스팟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스트랫하면 빼놓은 수 없는 필수 업그레이드 아.. 더보기 마지막 커스텀 스트랫 - 09 컴파운드로 사포자국 없애고 왁스까지 발라서 광도 내봤습니다.이번엔 바디가 로스팅된 앨더니까 습기에 강하기에 피니쉬를 그다지 두껍게 정성스럽게 바르지 않는 컨셉(?)으로 갔습니다.지난 번 커스텀 기타는 무지 정성스럽게 와이프온폴리 여러번 바르고, 중간중간 웻샌딩도 자주 하고 컴파운드로 광도 무지 애써서 냈는데 이번엔 아마도 1/3 정도밖에 공을 들이지 않은것 같습니다.이미 몇군데는 까지고 부딪혀서 살짝 에이징 되어가는 모습도 보이지만 뭐 원래 그런 컨셉이다고 주장해봅니다. 더보기 마지막 커스텀 스트랫 - 08 아직 폴리슁 작업이 남았지만 피크가드와 브릿지, 잭플레이트를 달고 사진 한번 찍어봤습니다.바디 가운데로 빈티지앰버의 노란색이 나오지 않고 갈색 같이 나오는게 못내 아쉽지만 로스티드 앨더의 태생적 한계라.. ㅠㅠ 더보기 마지막 커스텀 스트랫 - 07 네크를 피니쉬할 트루오일이 없어서 어찌하나 고민중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커스텀 만들때 조금 남겨 놨었는데 얼마전에 남은 병을 열어보니 다 말라버렸더군요. ㅠㅠ 트루오일은 항공배달이 안되는 제품이라 국내에선 구하기도 힘들고..트루오일만은 양보할 수 없는 최고의 네크 피니쉬 오일인데.. 어찌하나..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그러다가 혹시해서 트루오일 병을 칼로 반으로 잘라봤습니다. 그랬더니 병 바닥쪽에 아직 완전히 굳지는 않은 트루오일이 조금 있더군요. 어차피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은지라 기쁜 마음으로 서둘러 네크를 피니쉬햇습니다. 바로 밑에 두사진은 트루오일 바르기전이고 그 밑에 두 사진은 트루오일 바르고 난 후입니다. 원래 2시간이면 말라서 바로 한번 더 칠 할수있는데 이게 역시 날씨 탓인지 24시간이 지나.. 더보기 마지막 커스텀 스트랫 - 06 스테이닝 끝나고 고운 사포로 아주 살짝 샌딩한 후에 와이프온폴리를 발라줬습니다. 초벌에는 좀 넉넉히 발라 줘야 합니다. 나무에 꽤 많이 스며 듭니다. 보통 4시간에 한번은 칠해주는데 날씨 탓인지 8시간 후에 1200방 사포로 아주 살짝 밀어줬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자리 쪽 스테이닝이 아주 살짝 갈려 나갔습니다. ㅜㅜ 뭐 어짜피 렐릭 컨셉으로 갈거니까 별로 신경 안씁니다. ^^ 스테이닝 후 샌딩 작업 끝나고 와이프온폴리 바르기 직전의 바디 사진입니다. 와이프온 폴리가 마른 후에 샌딩을 마친후에 사진 입니다. 와이프온폴리를 2번 정도 더 올리고 샌딩후에 왁싱, 폴리싱해서 작업을 끝낼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사진이라 화이트포인트가 잘 안맞아서 색이 제대로 안나오네요. 밑의 사진이 좀 더 실사에 가깝습니.. 더보기 마지막 커스텀 스트랫 - 05 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바디 샌딩을 완료했습니다. 마지막에 웻샌딩을 해서 휘스커링 까지 완료! 이번에는 락카스프레이로 제대로 피니쉬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그냥 스테이닝으로 색 올리고 와이프온 폴리로 마감을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따뜻한 물에 빈티지 앰버 스테인을 몇방울 떨어뜨려 잘 섞어줍니다. 약 1228번 입고 세탁하고한 오래된 러닝셔츠를 잘라서 스테인을 바르는데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앰버 스테인을 바디전면에 발라줍니다. 아무래도 바디가 로스팅된 앨더라 좀 색이 진하게 나오긴 합니다. ㅜㅜ 빈티지 앰버 스테인 바른게 마르기 전에 갈색 스테인을 바디의 테두리 주위에 슥슥 발라줍니다. 그러고 나서 다른 러닝셔츠 조각에 빈티지 앰버를 묻혀서 갈색과 맨처음 앰버 스테인 바른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7 다음
